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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日 이공계 인력 집중 육성…4년간 대학 정원 1만1000명 늘린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올해부터 4년간 106개 대학의 이공계 입학 정원을 총 1만1000명 늘린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디지털과 환경 분야의 인재를 육성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각 대학의 증원 계획을 승인했다. 앞서 문부과학성은 이공계 학부 신·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300...
2024.03.24 14:15
AI 열풍에 카리브해 앵귈라 뜻밖의 횡재…도메인 ‘.ai’ 특수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뜻밖에 횡재한 국가가 있다. 주인공은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인 앵귈라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AI 붐으로 인해 영국령 앵귈라의 국가 코드 도메인인 ‘.ai’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총 인구가 1만6000명에 불과한 이 작은 섬나라가 지난...
2024.03.24 14:04
"양육비 안 주려고"…친자 검사서 유전자 바꿔치기한 30대男
영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아이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으려고 친자 확인 검사에서 유전자(DNA)를 바꿔치기했다가 적발돼 사회봉사명령을 선고 받았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켄트주에 거주하는 32세 남성 A씨는 지난 2020년 6월 갓난 아들에게 양육비를 지불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아버지가 아니...
2024.03.24 13:36
伊부총리, 우크라 파병론 佛 마크롱에 “전쟁광” 직격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서방 병력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유럽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직격했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극우 정당 동맹(Lega)의 대표인 살비니 부총리는 6월 유럽연합(EU) 의회 선거를 앞두고 지지를 모으기 위해 이날 로마에서 열...
2024.03.24 13:34
中 건설한 댐에 메콩강 물고기 씨 말랐다 [원호연의 PIP]
동남아시아에 풍부한 수량과 어족자원을 제공하던 메콩강이 메마르면서 강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던 어민들의 삶도 위협받고 있다. 중국이 건설한 대규모 수력 발전 댐이 주범으로 지목된다. 비영리 환경 단체 세계자연기금(WWF)이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콩강 1148개 어종 중 최소 19%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
2024.03.24 10:41
이 것 때문에 美 스타벅스 머그잔 44만개 리콜?
미국에서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머그잔 수십만개가 리콜된다. 24일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스타벅스 머그잔으로 일부 사용자가 화상이나 열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머그잔은 스위스 식품 기업인 네슬레가 만들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타깃과 월마...
2024.03.24 10:07
전문가 “IS ‘모스크바 테러 자처’ 신빙성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현재까지 133명이 사망한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가운데, 전문가의 IS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는 이번 테러가 과거 IS의 공격 패턴과 일치한다고 분석하면서도 현장에서 살육전을 지속하는 대신 탈출 계획을 세우고 이...
2024.03.24 09:58
“스타벅스 머그잔 썼다가 화상”…미국서 44만개 리콜 조치
미국에서 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의 머그잔 44만개가 리콜된다. 23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스타벅스 머그잔을 사용했다가 화상이나 열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리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 머그잔이 전자레인지에 데워지거나 뜨거운 액체로 채워지면 과열되거나...
2024.03.24 09:12
美초소형 아파트 다시 뜨나…5평짜리 아파트, 저소득 가정 보금자리로
미국 워싱턴 시애틀에 위치한 약 5평짜리 독신자형 마이크로(초소형) 주택에는 베네수엘라에서 온 네 명의 가족이 살고 있다. 4명이 모여 지내기엔 상당히 작은 공간이지만 시애틀의 평균 원룸 가격보다 550달러 이상 저렴한 900달러(약 120만원) 월세를 내고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바...
2024.03.24 08:44
일론 머스크 인수 한 X 일일 이용자 수 계속 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앱 마켓 분석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2월 미국에서 X의 모바일 앱 평균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27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
2024.03.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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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