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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틱톡 금지 의도 없다…중국서 분리하려는 것 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인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금지하려는 게 아니라 중국 모기업과 분리하려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ABC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틱톡의 소유주에 대한 국가 안보 우려가 있지만 틱톡을 금지하려는 게 우리 의도는 아니다”라며...
2024.03.25 05:48
37세 해리스, 아일랜드 집권당 대표로…역대 최연소 총리 전망
사이먼 해리스(37) 아일랜드 고등교육부 장관이 집권 여당인 통일아일랜드당 대표로 확정됐다. 내달 아일랜드 사상 최연소로 총리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당 집행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다른 후보들이 대표직에 출마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일하게 출마한 해리스 장관을 그대로 당 지도자로 확정했다고 dpa통신, AFP통신이 ...
2024.03.25 05:45
옐런 美 재무장관 내달 방중…“미중관계 책임있는 관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달 중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옐런 장관이 내달 중국에서 여러 고위급 인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옐런 장관의 방중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만이다. 옐런 장관은 중국에서 경제 분야 실세 관료인 ...
2024.03.25 05:41
모스크바 테러 사망자 137명…IS 현장영상 공개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벌어진 총격·방화 테러의 희생자가 137명으로 늘었다고 러시아 당국이 2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 조사위원회는 지난 22일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벌어진 무장 괴한 일당의 무차별 테러의 사망자가 24일 오후 기...
2024.03.25 05:34
모스크바 테러 사망자 137명으로 늘어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대형 공연장 크로커스 시티홀에서 발생한 총격·방화 테러 사망자 수가 13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24일(현지시간) 집계됐다. 이날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 사건 조사위원회는 “테러 사망자 수가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1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
2024.03.24 23:15
이스라엘軍 “알시파 병원서 하마스만 480명 체포”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1주일 가까이 군사작전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군이 약 800명의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사작전 개시 후 지금까지 체포한 약 800명의 테러 용의자 중 절반이 넘는 480명이 하마스 ...
2024.03.24 21:41
“美 반도체 쓰지마!” 中, 정부기관서 인텔칩 사실상 “퇴출”
미국과 중국 간 첨단 산업 분야에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중국이 자국 정부기관에서 미국 인텔 등 장비를 사실상 퇴출하고 나섰다. 2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은 자국 정부기관에서 미국 컴퓨터 기업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PC)와 서버를 퇴출하는 내용의 새 가...
2024.03.24 18:49
“아! 이걸 어쩌나” 딜레마 빠진 푸틴, 또 다른 전쟁 ‘부담’
최근 5선 집권에 성공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딜레마에 빠졌다. 러시아를 발칵 뒤집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를 두고 ‘응징’을 예고했으나, 누굴 상대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기 어려울 전망이다. 테러 피의자 대다수가 타지키스탄 출신 외국인으로 확인됐으나, 서방 제재에 직면한 러시아의 ‘뒷문...
2024.03.24 18:03
몽골서 반세기 만의 혹독한 추위…사망한 동물만 500만마리"
몽골에서 반세기 만에 가장 혹독한 겨울 추위로 500만마리에 육박하는동물들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현지시간) CNN이 적십자사국제연맹(IFRC)을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로 인해 수만 명 유목민의 생계와 식량 조달이 위협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몽골의 가혹한 겨울 추위는 ‘드주드(재난)&rs...
2024.03.24 16:26
‘모스크바 테러’ 이틀째 러-우크라 미사일 격전
러시아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한 가운데양측은 이틀째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무력 대치를 이어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모스크바 테러 참사가 벌어진 다음날인 이날 오후 러시아에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 남부 세바스토폴 항구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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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겠다 전화가 안온다” 뚝뚝 떨어지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부동산360]
대출 규제 여파가 불장이던 서울 집값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고 있다. 여전히 32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하는 흐름이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하며 3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0.08%로, 전주(0.09%)보다 소폭 줄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가 주간 상승률은 10월 둘째주 0.11% → 셋째주 0.09% → 넷째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