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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선호’ 美물가지표 둔화…“올해 금리인하 이상 無” [투자360]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결정시 중요하게 반영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상승폭이 지난달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지표다. 미 상무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월 물가 지표에...
2024.03.30 08:26
美 2월 근원 PCE 전년 대비 2.8% 상승…예상치 부합
지난달 미국의 물가 상승 속도가 시장의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기대감도 대체로 유지될 전망이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은 29일(현지시간)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5% 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월가 전문가들은 2월 PCE 물...
2024.03.29 22:16
우크라 발전소 3곳 피폭돼…러 “극초음속 미사일로 타격”
러시아가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시설을 노려 대규모 공습을 가해 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최대 민영 전력기업 디텍(DTEK)은 이날 성명에서 “밤사이 우크라이나 내 디텍 화력발전소 3곳이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전날 밤부터 러시아군이...
2024.03.29 21:54
“우리 딸 없어졌는데” 8살 아이, 40㎝ 수영장 파이프에 참변…美서 ‘13억 소송’
미국 텍사스의 유명 호텔 체인에서 8살 소녀가 수영장 파이프에 빨려들어가 익사하는 참변을 당했다. 29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 등은 지난 2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유명호텔 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던 알리야 자이코(8)가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리야의 가족들은 사라진 딸을 ...
2024.03.29 21:51
美 국무부 “멕시코와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협력 추진”
중국과 대만산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던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멕시코와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국무부는 2022년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조성된 국제기술안보혁신기금(ITSI fun...
2024.03.29 20:26
“탈세가 뭐에요?” ‘세금만 185억’ 20대 능력女…알고보니 판빙빙 타산지석
팔로워 수 770만명을 보유한 20대 중국 여성이 1억위안(약 185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현지시간) 중국 동부 저장성 항저우 출신 인플루언서 ‘판 위런’(Pan Yurun)이 고액의 세금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판위런은 중국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더우인...
2024.03.29 19:42
오바마·클린턴, 바이든 지원하러 한자리에 총출동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소속 전 대통령들과 레조, 애니 레보비츠 등 유명인들이 참석한 행사를 통해 하룻밤 새 2500만달러(약 337억1000만원)의 대선 자금을 모금했다. 이는 미 정치 행사로는 최고 금액이다. 바이...
2024.03.29 14:42
"또또또 핸드폰만 하는 거예요" 4조원대 소송 걸린 이 나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가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며 캐나다 교육당국이 수조원대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미국이 소송을 건 데 이어 다른 나라로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오타와-칼튼, 토론토, 필, 토론토-카톨릭 등 교육청 4곳이 이날 ...
2024.03.29 14:35
日, 자율주행 우선 차로 만든다…"2033년 고속도로 목표"
일본 정부가 자율주행 우선 차로를 도입한다. 올해 자동차도로에서 시작해 2033년까지 고속도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9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전날 발표한 '디지털 전원도시 국가구상'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2026년까지 혼슈 동북부 도호쿠(東北) 자동차도로 등에, 2033년까지는 ...
2024.03.29 14:21
전쟁 2년차인데도…우크라이나 경제 지난해 5.3% 성장
전쟁 2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우크라이나 경제가 5.3% 성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통계청은 이날 2023년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5.3% 성장했고, 작년 4분기(10∼12월) GDP도 4.7% 성장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공...
2024.03.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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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다 지을 때까지도 안팔렸다…악성 미분양 수도권 마저 늘었다 [부동산360]
전국적으로 준공 후에도 미분양 중인 주택의 숫자가 계속해서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7262가구로 한 달 새 4.9%(801가구) 증가했다. 이같은 규모는 2020년 8월(1만7781가구)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달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악성 미분양이 동시에 늘었다. 수도권은 2887가구로 전월보다 2.3%(66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1만4375가구로 5.4%(735가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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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