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전경.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이 청년층 고용 활성화를 위해 25일 오후 1시부터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홀에서 '2024년 여수산업단지 대기업·중견기업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업해 공동으로 마련한 채용 행사이다.

채용 박람회는 여수산단 석유화학 및 정유 관련 대기업·중견기업 19개사에서 기업가치, 인사 정책, 복리 후생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고 공유하는 채용 설명과 현장 면접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행사장에서는 또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MBTI 성격 유형 검사, 직업 심리 검사, 청년 지원 정책 홍보관,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이경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층들이 취업 역량을 높이고 향후 경력 설계와 직업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여천NCC, GS칼텍스, LG화학,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바스프,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롯데엠시시, 롯데지에스화학, TKG휴켐스, 폴리미래, DL케미칼, OCI, 포스코,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퓨처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