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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도정 혁신 우수제안 7건 선정
1996년부터 제안제도 운영
전남도청 전경

[헤럴드경제(무안)=김경민기자]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정 우수제안으로 '농·수·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 처리기간 단축' 등 7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접수된 111건의 국민·공무원 제안을 전남도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뽑았다.

품질인증 농·수·특산물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하도록 ‘농·수·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 처리기간 단축’제안으로 제도 개선된다.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가 기존 인증 시설이나 농지에서 생산한 상품을 추가 인증 신청하면 행정 처리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5일로 간소화하는 내용이다.

현재 전남도는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했고, 세부 운영 지침을 수립 중이어서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전남도 공식 누리집에 민간정원 정보 제공, 자치법규·훈령·예규집 보급체계를 종이에서 전산 매체로 개선, 농촌체험 관광상품의 전남도 대표 종합 쇼핑몰 '남도장터'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제안제도로 운영으로 실생활에서 느꼈던 사소한 불편뿐만 아니라 도정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는 제도"라며 "제안사항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우수제안을 도정에 선제적으로 반영한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1996년부터 시행한 제안제도는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제안 신청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온라인 국민참여포털)와 우편, 팩스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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