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 전남대학교는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를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상미 작가의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는 타인과 관계에서 의연하게 대처하는 기술뿐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이다.
박상미 작가는 현재 심리상담연구소 ‘더공감 마음학교’ 대표이자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이며, 경찰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심리상담 전문가이다.
지난 3월 교수, 언론인, 협력 기관 관계자, 광주‧전남지역 중견관리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한 책 선정위원회가 후보 도서 5권을 선정했다.
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도민 투표를 통해 ‘올해의 한 책’을 선정했다.
전남대 도서관(관장 장우권)은 앞으로 올해의 한 책 도서 교환 전(6월 말)을 비롯해, 테마 도서전시회(9월), 작가 초청 한 책 톡 콘서트(9~10월), 한 책 문학기행(10월), 독서 후기 공모전(11월), 한 책 독서퀴즈(12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