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다음달 3일부터 20일까지 18일 동안 ‘제10회 안산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상록수가구협회 주관으로 상록수 가구거리(상록구 용신로 435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41개 가구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가구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와 사은품 증정도 이뤄진다.
방문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노래자랑 대회,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노래자랑 대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상록수역 앞 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 노래자랑 ▷각종 버스킹 공연 ▷가족 레크레이션 등의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노래자랑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일까지 상록수가구협회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축제가 폭염과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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