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 : 부족전쟁']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이 다시 정글로 향한다.
20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 : 부족전쟁' 제작진은 다음 달 7일 첫 방송 소식을 알리며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정글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김병만을 비롯한 12명의 출연자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스포테이너'이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김동현,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의 우승자인 아모띠 등이 출연을 알렸다.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속 김병만은 "고향에 온 느낌이다. 수 년 만에 내가 돌아왔구나. 정글은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인다.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마린보이’ 박태환, ‘강철부대3’ 우승자 강민호, 육상계의 떠오르는 스타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등 새로운 도전자들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또, 남녀 무관하게 각자의 장기를 살려 수렵·채집·수영·진지구축 등 서바이벌 예능만의 박진감 넘치는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진흙탕에 뒤엉켜 씨름을 하는, 야성미 넘치는 대결까지 예고돼 ‘서바이벌 예능’의 재미를 제대로 챙겼다.
티저 영상에선 전직 ‘UFC 파이터’들의 활약도 눈길을 모은다. 김동현은 코코넛을 깨부수고, 추성훈은 한 손으로 터프하게 새를 잡아내 생존을 위한 다양한 활약을 예고했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10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공개 예정이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