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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아이브(IVE)'가 첫 일본 도쿄돔 공연에서 미발매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아이브는 5일 오후 도쿄돔에서 연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공연에서 '슈퍼노바 러브(Supernova Love(feat. David Guetta)'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곡은 프랑스의 거물 프로듀서 겸 DJ 데이비드 게타와 협업한 곡이다. 특히 일본 거장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1952~2023)의 대표곡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Merry Christmas Mr. Lawrence)'를 샘플링해 눈길을 끌었다.
사카모토의 서정적인 원곡의 아우라가 몽환적으로 탈바꿈해 아이브의 청량함과 만나 새로움을 환기했다. 음원은 추후 발매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대장정을 종료하는 피날레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