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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근마켓, 올해 1억5000만번 ‘따뜻한 연결’
2021년 ‘올해의 이웃’ 어워드 진행
당근마켓은 31일 한 해 동안 이뤄진 동네 이웃 간 연결을 되짚는 ‘올해의 이웃’ 어워드와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당근마켓 제공]

올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는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1억5000만 건의 중고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 ‘동네생활’의 게시글 수는 지난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약 3000만 건에 달했다. 당근마켓은 31일 한 해 동안 이뤄진 동네 이웃 간 연결을 되짚는 ‘올해의 이웃’ 어워드와 연말 총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당근마켓의 모든 이용자가 주인공이 되는 ‘올해의 이웃’은 2200만 가입 이용자 개개인이 1년 동안 당근마켓을 통해 지역 사회와 주변 이웃들에게 실현한 가치를 개인별 맞춤 데이터를 통해 보여준다. 주요 항목으로는 ▷중고 거래 및 나눔 등을 통해 연결된 이웃 수, ▷이웃에게 받은 최고의 매너 칭찬, ▷나눔 횟수, ▷동네생활 활동 내용 등이다.

당근마켓은 ‘올해의 이웃’ 어워드와 더불어 2021년을 회고하는 ‘연말 총결산’ 데이터도 공개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당근마켓에서 이웃 간의 이뤄진 중고거래 수는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1억5000만 건을 넘어섰다.

1년간 자원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 효과는 524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으며, 732만 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와도 같다고 분석됐다. 이웃 간 따뜻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이어졌다. 1년 동안 총 388만 건 이상의 나눔이 이어졌으며, 이는 지난 2020년 대비 82%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 ‘동네생활’에서는 약 3000만 건의 교류와 소통이 이뤄졌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동네생활은 2021년 4분기 게시글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생활 커뮤니티의 새로운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동네생활은 지역 인증을 완료한 진짜 동네 이웃들이 유용한 지역 정보나 소식을 나눌 수 있고 광고 및 홍보글을 엄격하게 차단하는 운영 정책으로 믿을 수 있는 동네 알짜배기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용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지역 사회의 연결의 중심에 당근마켓이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승희 기자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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