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인스피언은 LS그룹 계열사 예스코(도시가스 공급업체)에 SAP 접속기록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Bizinsider xCon)’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구축으로 예스코는 지난 2년간의 시스템 접속기록에 대한 내용을 저장하고 월간 보고서를 통해 매달 시스템 접속기록을 점검한다.
또 개인정보 다운로드나 출력 시 소명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어떤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어떤 행위를 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방식의 데이터베이스인 ‘SAP S/4 HANA’ 도입 시에도 별다른 추가 작업 없이 시스템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인스피언은 설명했다.
인스피언이 개발한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은 삼천리, 경남에너지 등 타 도시가스 업체들도 이미 적용 중이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와 SAP 솔루션 사이의 네트워크 통신(SAP 프로토콜)을 분석해 접속기록을 모두 저장한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이사는 “예스코가 인스피언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을 도입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SAP ERP 보안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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