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생활스포츠 활성화 일환
비인기 종목 선수들 후원 문화 조성도
‘오늘은 SK포츠타임’ 포스터. [SK텔레콤 제공] |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SK텔레콤이 ‘대한민국’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오늘은 SK(스)포츠타임’ 캠페인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달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체적, 정신적 피곤이 누적된 국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또 다양한 종목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통해 응원 문화와 스포츠 균형 발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늘은 SK포츠타임’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러닝, 줄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를 즐기는 사진을 ‘오늘은 SK포츠타임’, ‘3명의 후원 선수 중 1명의 이름(예 : #이봉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20, 애플워치7세대, 에어팟프로 등을 제공한다. 추첨은 주 1회 진행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매일 게시물을 올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뽑아 갤럭시Z플립3을 선물한다. 추첨 결과는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사옥 전경.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선수들에 대한 후원도 진행한다. 과거 마라톤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이봉주 선수와 현 국가대표 럭비 선수 안드레진, 그리고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책임질 육상 꿈나무 비웨사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고 있지만 생활스포츠와 함께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장애인사이클, 보호종료아동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