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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효 ADT캡스·SK인포섹 대표 “통합법인으로 국내 최고 보안전문 기업 도약”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박진효 ADT캡스·SK인포섹 대표가 4일 비대면 시무식에서 양사 통합법인을 통해 국내 최고 보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올해는 통합법인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해로, ADT캡스와 SK인포섹의 성공적인 융합 및 정착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통합 법인의 목표로 ▷대한민국 1위 보안 전문기업 ▷테크 기반 미래형 보안 사업자 ▷글로벌 보안 사업자로 전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방역·노약자 케어, 주차·차량 관리 등 ‘케어&보호(Care & Protection)’ 분야에서 고객 가치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경험 혁신을 통한 서비스 1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K인포섹은 LSH(ADT캡스의 모회사)와 합병을 완료하고 박진효 ADT캡스 대표를 1차 합병법인의 대표로 선임했다. 이로써 SK텔레콤 보안사업의 수장을 맡고 있는 박 대표는 보안 자회사인 ADT캡스와 더불어 SK인포섹의 대표도 공동으로 맡게 됐다. ADT캡스와 SK인포섹과의 합병 법인은 올해 1분기 내 출범할 계획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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