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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B “TV서 보던 영화, 모바일에서 그대로 즐기세요”
-기존 N스크린 서비스 B tv 플러스 대폭 개편…모바일 B tv 선봬
-B tv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이용
-TV서 보던 영화·VOD 모바일서 이어보기 가능
[SK브로드밴드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언제 어디서나 B tv의 VOD(주문형비디오)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B tv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B tv는 B tv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B tv에서 제공하는 VOD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VOD를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개인화된 미디어 시청 패턴에 발맞춰 고객들이 VOD를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B tv를 선보였다. 지난 6월 서비스 출시 후 모바일 B tv의 시청건수는 출시 전과 대비해 7배 이상, 일일 방문자는 143%, 월 방문자는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가장 높았다. 집밖 뿐 아니라 집안에서도 가족들이 다툼없이 B tv가 제공하는 VOD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B tv는 이어보기 기능을 강화해 집 안팎 어디서든 끊김 없는 미디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가족향 서비스인 TV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B tv와 모바일 B tv간 UI(사용자경험) 및 콘텐츠 편성을 동일하게 설계했다. 이로써 서비스 간 이질감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월정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VOD 개수도 대폭 확대했다. B tv에서 가입한 지상파(KBS, MBC, SBS) 방송을 비롯해 애니, 키즈 등 주요 월정액 서비스를 최대 4대의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영화 월정액인 오션(OCEAN)의 경우 전용 메뉴를 통해 최신 영화를 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TT) 대비 가장 많이 제공한다. 추가로 영화 미디어 서비스를 구독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실시간 방송 시청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리모컨과 이어폰 기능도 제공한다. 자녀의 디지털 콘텐츠 시청 습관을 바로잡아 줄 수 있는 ‘자녀 안심 설정 기능’ 등 스마트폰으로 B tv 셋톱박스를 제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B tv 무료 영화관 등으로 손쉽게 무료 VOD를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새로 들어올 신작 VOD도 미리 알려주는 공개 예정 메뉴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B tv를 이용하는 가정이라면 온가족이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도 B tv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B tv를 개편했다”며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클립 등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 확대, 잼(ZEM) 키즈 전용 UI, 소셜 기능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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