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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5일은 고난주일+ 마틴 루터 킹 목사 추모 날”
이재정 경기교육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정 경기교육감이 5일 자신의 SNS에 고난주일과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언급했다. 이 교육감은 트리니티 대학원 신학박사 학력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오늘은 기독교는 전통적으로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면서 고난주일로 지킵니다.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코로나19사태로 교회에 나가는 대신 가정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처형 현장을 기억하면서 예수의 고난을 생각할 것입니다”고 했다. 이어 “예수의 죽음은 세계를 바꾸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였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인류의 재앙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가 앞으로 인류에게 얼마나 엄청난 비극을 가져올지 알 수 없지만, 이런 비극 앞에 우리는 숙연하게 생명의 가치의 중요성과 나라와 민족을 넘어 협력과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롭게 깨닫게 됩니다. 어서 속히 이 무서운 공포와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우리들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뜻과 정성을 함께 햐야 합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또한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추모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인종차별과 불평등 그리고 억압적인 사회구조와 맞서 싸웠던 킹 목사는 그의 죽음으로 미국와 세계에 새역사를 열었습니다. 모두 오늘 하루를 의미있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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