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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 4월 24일로 또 연기…“고3, 등교해 시험 본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일이 24일로 또다시 조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초 3월 12일 치러질 예정이던 학력평가 시험일을 4월 24일로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력평가 시험일에 고등학교 3학년생을 등교시켜 시험을 치르게 할 방침이다.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대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학력평가는 학생 간 거리 확보 등 ‘코로나19 학교대응 매뉴얼’을 준수해 치러질 것”이라면서 “거듭된 개학 연기로 커진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학교의 노력을 지원하고자 학생들을 등교시켜 학력평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5월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는 6월 18일 치러진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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