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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 개원할 속초 효성해링턴플레이스 관리동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해당 공동주택으로부터 시가 무상 임대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1억2000만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비용절감과 인건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로 2018년 이후 기존 민간어린이집의 장기임차 전환(2개소), 기존 공동주택 무상임대(3개소), 신규 공동주택 무상임대(2개소)등 기존 운영해 오던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포함해 총 1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이용률 22.5%)된다.
정부의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 목표와 관련, 올해 준공되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2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도 갖고있다. 2개소가 추가 된다면 이용률은 30.3%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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