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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 2020년에도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통일부 주관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6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이 실시된 이후, 유일하게 연속 선정된 사례다.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 사업은 대학 통일교육의 우수 모형을 개발하고 보급 및 확산해 대학 사회에 통일 논의를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숭실대는 통일부로부터 2년 간 연 1.8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숭실대는 ‘종합형 SSU 통일교육 선도대학 모델’을 통해 ▷필수교육형 ▷학과중심형 ▷연구중심형 ▷선택교육형 등 모든 통일 교육의 유형을 종합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본 모델의 확산을 통해 통일교육을 이끄는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숭실대는 통일교육을 위해 통일부와의 MOU 체결, ‘한반도 평화와 통일’ 과목 개설,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 개원, 재단법인 통일한국세움재단 설립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14년 한국 최초로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교양 필수 교과목인 ‘한반도 평화와 통일’ 과목을 개설한 것은 파격적인 행보였다. 이후 민간 분야 국내 최초 통일교육 전문 연수원인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경북 문경 소재)을 개원하고 2015년부터는 해당 연수원에서 교과목 연계활동으로 2박3일간 ‘숭실평화통일스쿨’을 실시해오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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