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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산업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공모한 ‘2020년 산업미세먼지저감 및 화학안전관리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미세먼지 및 화학안전 등 생활밀착형 환경문제에 대한 산업계 적기대응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인하대, 아주대와 함께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5년 간 총 18억5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대학원 인력 양성에 쓸 예정이다.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는 사업 수행을 위해 대학원 내에 산업미세먼지 트랙(Track)을 신설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년 10명 이상의 산업미세먼지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박경태 화공생명공학부 교수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숙명여대가 생활밀착형 환경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경문제에 관심 많은 학생들이 대학원에 지원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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