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운영하는 ‘티처빌’은 원격교육연수원 최초로 회원등급제를 도입하고 교사 지원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티처빌은 54만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연수 및 교사수업자료, 도서, 교구재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사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회원등급제 도입을 통해 티처빌은 선생님 회원에게 등급 별 차별화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원등급제는 전년도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패밀리, 실버, 골드, VIP 총 4단계로 구분한다.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수록 더 많은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사이트 이탈을 최소화한다. 각 등급마다 2% 포인트가 기본으로 지급되며 실버 1%, 골드 2%, VIP 3%의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골드 등급부터는 오프라인 연수 무료초대 혜택이 제공되며, VIP 등급이 되면 오프라인 연수 무료초대와 함께 수시로 진행되는 VIP 전용 이벤트 참여, 티처빌 매거진 무료구독 등 보다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회원등급 유지기간은 1년이며, 적립된 포인트는 무려 3년 동안 티처빌연수원과 티처몰에서 연수, 교재, 상품 구입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회원등급제 적용에 따라 티처빌은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연간 회원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2일부터 진행한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상무는 “티처빌을 선생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시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회원등급제를 비롯 회원권, 커뮤니티 공간 ‘쌤톡톡’, 교사 유튜브 채널 ‘쌤다큐’ 등의 신규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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