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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투스교육, 스타강사의 무료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 진행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입시전문기업 이투스교육(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돼 학습 공백을 우려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을 위해, 자사의 온라인 강의 사이트인 ‘이투스닷컴’의 스타강사들이 직접 강의하는 무료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이투스교육은 오는 8일까지 ‘이투스닷컴’의 모든 회원에게 전 강좌를 무료로 서비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보다 적극적인 차원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소속 강사진과 논의한 끝에 무료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이투스교육의 라이브 클래스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6교시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국의 모든 학생들은 ‘이투스닷컴’을 통해 라이브 클래스를 시청할 수 있다. 수업 시작 전 시청 알림 예약 설정이 가능하고, 강의와 관련된 교안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는 학년별·계열별로 특화된 콘텐츠로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승제, 이지영, 오지훈, 배기범 등 ‘이투스닷컴’의 영역별 스타강사들이 모두 참여해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 강의 특성상 현장에서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학습 피드백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의 자세한 시간표는 ‘이투스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투스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실제 학교 또는 학원에서 진행하는 교과 커리큘럼에 맞춰 구성된 이번 무료 라이브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존의 학습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받길 기대하고 있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과 전 국민적 협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면서 “수험생의 학습 결손을 막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무상 교육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투스교육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8일까지 2주간 산하 계열 학원 10개 지점(강남하이퍼학원 본원, 청솔학원 7개 지점, 이투스앤써학원(강남, 목동점))의 휴원을 결정했다.

이투스교육은 오프라인 학원의 2주간 휴원에 따라 올해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전에 준비한 매뉴얼에 따라 온·오프라인 콘텐츠사업부문과 기술혁신부문 등 전사 차원에서 비상 운영 체제로 돌입해 학생들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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