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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청소년재단, 코로나 19 돌봄 ‘올인’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 대한 보호 및 복지, 돌봄에 대한 공백이 길어지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상에 맞춘 다양한 대책과 서비스를 마련하여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체 학습교재를 제작·배포, 유선 및 모바일을 활용한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며,건강상태, 가정생활 등 학부모와의 연계를 통한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개별 관리를 진행한다.

면역력이 약한 청소년들의 경우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도시락, 식자재 등 개인별 급식 또는 비타민, 간식 패키지, 손세정제를 지원하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 및 위생안내자료, 예방행동수칙 배포,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한 건강·위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임시 휴업 후 정상운영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휴업 장기화에 따라 취소된 졸업식을 카카오톡 라이브톡을 활용한 생중계 졸업식, 찾아가는 졸업식, 졸업선물상자 전달 등을 통해 대체·운영, 졸업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5개 수련관과 1개의 문화의집에서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지원, 생활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임시 휴업 장기화에 따라 보호· 복지 및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지키되, 가정의 양육부담 완화와 참여 청소년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지원고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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