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영어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 말하기 앱 ‘스피킹버스(Speaking Bu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피킹버스는 기초 말하기 역량을 80개의 핵심 표현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시뮬레이션 영어 말하기 앱이다. 사용자는 가상 공간의 마을들을 탐험하며 다양한 원어민 캐릭터를 만나게 되는데, 이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스피킹 표현을 훈련할 수 있다. 스피킹버스 앱으로 학습하면 80개의 영어 말하기 핵심 표현과 1만3000여 개의 문장을 직접 훈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을 하는 것처럼 부담 없이 말하기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이 앱의 장점이다. 핵심 표현을 활용해 문장을 만드는 ‘Basic Talk’는 손가락 탭을 이용한 게임 방식이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다. 핵심 표현을 익히고 나면, 블록 게임을 통해 배운 문장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도 있다.
이채욱 윤선생 연구본부장은 “스피킹버스는 말하기 훈련용 앱이지만, 학습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롤플레이, 게임과 같은 흥미 요소를 강화했다”며 “해외여행을 하는 듯한 가상공간의 스토리라인, 게임 방식의 문장 만들기 훈련 덕분에 원어민과 대화하기 어려운 실력을 갖춘 학습자도 심리적 부담 없이 재미있게 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킹버스 앱은 교재를 통한 병행 심화학습도 가능하다.
총 8권의 스피킹버스 교재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환경의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꼭 필요한 80개 핵심 표현으로 구성돼있다. 스피킹버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실행한 뒤, 앱 링크를 통해 초통영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구매 후 발급되는 학습 코드를 앱 로그인 시 입력하면 바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스피킹버스 교재는 초통영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된다.
윤선생은 스피킹버스 출시를 기념하여 할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피킹버스 앱 6개월 이용권과 교재 8권으로 구성된 ‘스피킹버스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정가 28만4000원에서 59% 할인된 11만7600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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