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 중 4곳은 ‘휴원’ 실시
서울시교육청 청사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부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가 된 양천구 목운초등학교 학생이 다닌 목동지역 학원 6곳에 휴원을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의 휴원을 권고받은 학원 6곳 가운데 4곳은 곧바로 휴원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교육청과 그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목운초 학생이 다닌 학원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있는 학원 48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있는 학생이 있을 경우 휴원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목운초는 이날부터 7일까지 휴업하고 교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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