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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씽크빅, 초등생 스스로 해법 찾는 ‘초특급 프로젝트’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자사의 스마트 독서 브랜드 웅진북클럽이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적용, 초등학생 스스로 문제와 해법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게 만드는 ‘초특급 프로젝트’ 전집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초특급 프로젝트는 ‘초등생의 재능과 능력을 발견하는 특별하고 급이 다른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Project Based Learning)은 특정 주제에 대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는 자기주도적 학습법이다.

교수가 학생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주입식 학습이 아닌,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이끌어주는 효과 높은 학습 방법으로 꼽힌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1993년 도입했으며, 초·중·고등학교로 확산돼 미국 전역에서 시행중이다.

웅진북클럽은 AI 중심 시대로 변모하면서 단편적 지식보다는 자기주도적 문제 발견 및 해결을 통해 폭넓은 지식을 익힐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이번 신간 전집에 적용했다.

총 18권으로 구성된 초특급 프로젝트는 신체관리, 공부습관, 생명존중, 용돈관리 등 초등학교 생활과 실생활에 밀접한 프로젝트 주제를 다룬다. 웅진북클럽이 선발한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 간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 초등학생 시각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전집을 읽는 아이들도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논리적인 흐름에 따라 해결 방법을 찾도록 이끌어 줘 주도적으로 지식을 쌓아갈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식생활 프로젝트 편에서는 어린이들이 ‘키와 몸이 어떻게 하면 더 클 수 있을까’라는 과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식습관을 찾아 본다. 이 과정에서 칼슘과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요리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웅진북클럽 관계자는 “초특급프로젝트는 초등학생 누구나 관심 갖을 주제와 만화 형태의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등을 키워 준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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