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보호와 분쟁 예방에 학교 교원들 발 벗고 나서
전문강사 부족 해소, 양질의 맞춤형 저작권 교육 기대
전문강사 부족 해소, 양질의 맞춤형 저작권 교육 기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은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경주에서 저작권 전문기관인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으로 교육기관 전담 ‘저작권 전문가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기관 전담 저작권 지원기관(2017년 교육부 지정)인 KERIS는 저작권 보호와 분쟁 예방을 위한 ‘저작권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교육기관의 저작권 강사 부족을 해결하고,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저작권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수는 2019년 초급과정 이수자(교육청 추천) 60명을 대상으로 중급과정이 실시될 예정으로 고급과정 이수자는 각 지역의 저작권 전문가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년에는 4700개 초,중등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최근 저작권 분쟁 증가로 인해 교육기관의 올바른 저작권 이해와 전달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 곳곳에 양질의 저작권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