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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평생교육 이용권, 내달 5일까지 신청하세요”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에 교육비 지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은 이달 9일부터 2월5일까지 2020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 및 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인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연간 35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0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누리집(www.lllcard.kr)에서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누리집을 통한 신청이 어려운 학습자는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사용기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2020년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포함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로 전년과 동일하다. 이는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 가구 소득이 약 300만원 미만에 해당한다.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는 소득수준 파악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는 정부24(www.gov.kr) 등에서 무료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신청에서는 전년 대비 3000여명 늘어난 8000여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4000명을 우선 선정한다.

지원대상자 선정결과는 2월 말에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누리집 및 개별 휴대전화·전자우편 등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선정결과 통보 이후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상담센터(1600-3005) 또는 누리집(www.lllcard.kr)에 문의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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