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문가에게 듣는 자녀 창의력 교육법…서울교육청 학부모 강좌
12월까지 월 1회식 개최…학부모 교육참여 문화 확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초중고 학부모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듣는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며 학부모의 교육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수와 작가, 언론인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교양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월 1회씩 열린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이다.

강연 첫 테이프는 석철진 위즈덤 대표가 끊는다. 강연명은 ‘미래교육 사(思)고치며 미래로(路)’이다. 학부모의 생각을 바꿔야 학생의 미래도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후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의 ‘내 아이가 만날 미래’(10월30일) ▷조승연 작가의 ‘창의력 인문학에서 찾다’(11월18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12월20일)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 가운데 듣고 싶은 강좌가 있는 학부모들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학부모교육’ 카테고리 ‘강좌신청’란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자존감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