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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대입수시 가이드-단국대] 모집인원 43%는 학종…전형내 복수지원 가능
유정석 죽전캠퍼스 입학처장

단국대는 2020학년도 모집인원 4988명 중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31명 늘어난 3425명(69%)을 선발한다.

전년보다 153명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인원의 43%인 1485명(죽전 797명, 천안 688명)을 학교생활기록부(교과, 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SW인재·창업인재·특수교육대상자(이상 죽전) ▷DKU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등이다.

단국대는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며 면접 없이 선발한다. 다만 SW인재와 DKU인재(문예창작과)는 1단계(서류 100%)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치른다. 의학계열(의예 10명, 치의예 14명)은 수능최저학력기준(국어, 수학-가형, 영어, 과탐 1과목의 합이 5등급 이내)을 적용한다.

지난해까지는 학생부종합전형 내 전형 1개에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 내 복수지원도 가능해졌다. DKU인재전형과 SW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1163명(죽전 383명, 천안 780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학년 구분 없이 10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별도로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죽전(▷인문-국어·수학(나)·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자연-국어·수학(가)·영어·탐구(과탐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천안(▷인문-국어·수학(가/나)·영어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자연-국어·수학(가)·영어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합 8등급 이내 또는 국어·수학(나)·영어 중 수학 포함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 ▷간호학과-국어·수학(가/나)·영어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 △야간계열 별도 적용)이 상이하게 적용된다.

죽전캠퍼스에서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하며 출제는 ▷인문(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수학 2문제)으로 출제된다.

박세환 기자/gr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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