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9월17일, 구청 홈페이지 구정참여 메뉴에서 접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제12회 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 참가자를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글짓기 대회는 9월 28일 오전 10시에 북서울꿈의숲 볼프라자에서 열린다.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구민참여→구정참여→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 단체 참가는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가족 글짓기 대회 현장. [강북구 제공] |
대회는 학년별로 지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정도서를 현장에서 공개해 배부할 예정이다. 지정도서 배부 후 학생들에게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독서와 글짓기 시간이 주어진다.
식전 공연으로 버블쇼, 책갈피‧배지 만들기 등 체험부스, ‘희망 책 나눔’ 등이 마련된다.
대회 결과는 10월 1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시상식은 11월 8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하며, 수상자 60명에게 상장과 작품집을 수여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책 읽기와 글짓기는 어린이들이 지혜를 터득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아이들은 지식을 살찌우고 가족들은 나들이 기분을 즐길 수 있는 대회에 많은 주민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