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한 광주시 시정 홍보 캐릭터 ‘그리니, 크리니’. [광주시] |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신동헌)의 시정 홍보 캐릭터 ‘그리니, 크리니’가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시정홍보 캐릭터 그리니와 크리니의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리니와 크리니 리뉴얼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시정에 활용하고 시민에게 널리 홍보해 친근한 시정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새롭게 태어난 그리니와 크리니는 기존 캐릭터 보다 의인화하고 광주시의 깨끗한 자연, 청정 광주를 콘셉트로 광주시 마크의 기본 4원색을 사용해 디자인의 연관성을 부여했다. 또한, 기존 선 위주의 평면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숲(그리니)과 물(크리니), 사람(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너른 고을 광주의 자연 친화적 이미지의 표현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 광주시정의 이미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새롭게 태어난 그리니와 크리니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신세대 시민들과의 소통 매체를 확보, SNS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광주시청 플러스친구에 친구를 추가한 선착순 2만명에게 그리니, 크리니 이모티콘을 무상 배포하는 이벤트가 하루 만에 종료됐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캐릭터 이모티콘 이미지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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