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대구가톨릭대 제공] |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교육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주최한 ‘제9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상문, 윤한빈, 김동률 학생팀은 백설공주,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등 동화 속 주인공 이야기를 패러디해 비만의 심각성을 표현한 광고 디자인 ‘비만동화’를 출품했다.
이상문 학생은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자료 조사와 팀원들 간 의견 조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결과 좋은 작품이 탄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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