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창업보육전문매니저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해왔다. 

3년차 노하우를 발휘하여 올해도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 전문 「창업보육전문매니저양성과정」을 5. 27.(월) ~ 9. 10.(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직종이지만 전국 250여개 창업보육센터 뿐만 아니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매니저, 창업투자회사, 경영컨설팅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 분야로 미래지향적 직종이라 하겠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는 스타트업기업의 준비단계부터 창업단계 이후 연구개발 및 상품화 단계까지 안정적인 창업이 이뤄지도록 전(全)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내는 업무를 담당하며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직종이라 하겠다. 따라서 도전정신과 열정이 충만한 2,30대 청년취업층이라면 자신의 미래를 진취적으로 그려나가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진 직종이다.

전국 유일 9년 연속 최우수기관인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창업보육전문매니저양성과정」은 2년 동안의 운영을 통해 평균 82.1%의 취업률을 달성하였으며 총 240시간의 교육시간으로 좀 더 심층적이고 전문화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즉 4차산업 및 창업동향과 함께 관련 법규와 지원제도, 창업보육사업 및 창업보육매니저 역할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기업재무 구조평가, 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전문교육과 함께 공문서 작성 및 사업기획안 작성 등의 실습을 통해 교육수료 후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었다. 

이와 함께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 취득 심화 교육 및 응시료 지원 등으로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는 특장점을 가졌으며, 교육에서 멈추지 않고 취업까지 연계하기에 one-stop 체계를 갖춘 마무리까지 완벽한 교육과정이다.

교육 접수는 5.17,(금)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취업에 대한 열정이 높은 미취업여성으로 창업분야 또는 경영지원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20명만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 한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향후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전액 환급되며 교재는 무료이며, 월 5만원 교통비 지급,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월 30만원을 지급하는 특전이 있다. 

스타트업기업의 미래를 지원하는 최고 서포터 「창업보육전문매니저」로 진출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