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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콤, 문화콘텐츠산업 인재육성 위해 상호협력 협약 체결
만화콘텐츠스쿨 학생 전원 신티크 태블릿 활용해 창작에 몰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는 세계적인 태블릿 업체 와콤(Wacom)의 한국법인(대표 김주형)과 지난 1월 24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박영철 부총장과 대학 관계자들, 한국와콤 김주형 사장 및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향후 문화콘텐츠 산업에 필요한 인재육성에 매진하기로 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은 만화 창작 교육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춘 명문으로, 실습실에는 이미 와콤 신티크22HD(Cintiq22HD)가 전면 도입되어 선진화된 웹툰 창작 환경을 구축했다.

2018년 신학기를 맞이해 신티크22HD 액정 태블릿을 대량 추가 도입함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신티크 실습실을 갖췄다. 이로써 만화콘텐츠스쿨 학생 전원이 신티크를 활용해 수업을 받고, 언제나 자유롭게 실습 작업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되었다.

와콤 신티크22HD는 만화가, 웹툰 작가, 애니메이터 등이 현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액정 태블릿 중 하나다. 21.5인치의 풀 HD LCD(액정디스플레이) 화면과 함께 인체 공학적으로 회전 가능한 스탠드, 16개의 사용자 설정 익스프레스 키 등 주요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웹툰과 만화 콘텐츠 창작에 있어 이상적인 제품으로 손꼽힌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박영철 부총장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은 웹툰, 만화 교육을 위한 단일 스쿨(학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졸업생은 물론 재학생들도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번 와콤 태블릿 도입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과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로, 앞으로도 창작교육분야에 있어 선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만화, 웹툰과 같은 창작 콘텐츠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기관의 교육 과정과 인프라는 해당 산업을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원천”이라며 “와콤 태블릿이 창작 분야에 있어 양질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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