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혁명 시대를 맞이할 우리 아이들에게 사고의 유연성을 갖고 살아 갈 수 있는 ‘융합형 인재상’에 대한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독과 영자신문 학습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읽기 활동은 아이들의 목적의식과 자신감, 사고력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다독과 영어신문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공부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동기유발이 중요한만큼, 어릴 때부터 영어책 읽기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동탄에 위치한 ‘손수미 영어코칭’ 학원의 손수미 원장은 “아이들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만큼 학생들의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인성 발달을 위해 많은 책과 영어신문을 읽으면서 사고를 확장시켜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손수미 영어코칭’ 영어학원은 다독과 영어신문을 활용한 영어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말하기, 쓰기 연습과 사고력 확장을 중점으로 학습하는 학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교육 협동조합 ‘호기심 연구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손 원장은 차별화한 콘텐츠와 코칭 수업을 통해 수학, 예술, 과학, 영어, 철학 등 다양한 과목을 하나의 주제로 아우르는 독자적인 수업방식으로 이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손 원장은 “이제 아이들의 영어학습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과 사고력, 더 나아가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세계 시민 의식을 양성할 수 있는 융합 수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손 원장은 특히 “이 같은 교육을 위해 가장 좋은 교재는 영어신문이며, eNIE(영어신문을 통한 교육)기반의 온라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읽기, 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세계관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수미 영어코칭’ 학원은 최근 헤럴드에듀가 개발한 eNIE 콘텐츠 ‘잉글리시큐빅’ 강좌를 개설,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