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가 9월 11일(월)부터 9월 29일(금)까지 2018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은 27개 학과(계열)에서 정원 내 1,356명, 정원 외 244명 등 입학정원의 61%를 모집하며, 수시 전형방법은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일반학과의 경우, 학생부 100%로 3학년 2학기를 제외한 5개 학기 중 1개 학기를 수험생이 선택하여 석차등급을 활용지표로 점수산출을 하여 반영한다.
면접고사를 시행하는 학과는 해군기술부사관과, 호텔관광과, 항공서비스과, 조리부사관과, 유아교육과가 있으며, 유아교육과(면접 30%+학생부 70%)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면접 50%+학생부 5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특히 모집학과 중 졸업 후 유망직종으로 바로 취업이 가능한 아모레퍼시픽반을 운영 중인 뷰티케어코스메틱과는 피부미용과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교육을 배우는 학과로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는 미용·화장품 명인을 양성함은 물론 우수한 인성과 글로벌마인드를 겸비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미용·화장품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최근 뷰티산업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안티에이징 요구 확대 및 미적성향 추구 등 소비계층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고성장이 전망되는 유망산업 중 하나로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뷰티산업 중 고용창출효과가 매우 큰 화장품산업은 최근 고속 성장을 보이면서 화장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뷰티인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오산대학교는 이러한 산업트렌드를 반영하여 수도권 전문대 중 처음으로 피부미용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는 미래 화장품 산업 뷰티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뷰티케어코스메틱과를 개설하여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뷰티케어코스메틱과는 오산대학교를 대표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선도학과로서 국내외 화장품 제조 및 판매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식회사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장중심 사회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반을 별도로 구성하여 졸업과 동시에 아모레퍼시픽에서 추가적인 재교육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산업 밀착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실험실습소모품과 기자재 지원 및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어 우수인재 양성에 커다란 보탬이 되고 있다.
뷰티케어코스메틱과는 1학년에 공통 교과목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2학년 때부터 피부미용전공과 화장품전공으로 나뉜다.
피부미용전공은 피부미용기초과목과 메디컬스킨케어, 샬롱트리트먼트와 같은 전공심화 과목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화장품전공은 화장품 성분 및 다양한 화장품 제형의 제조기술을 습득하고 화장품의 효과적인 판매를 위한 상담기법을 바탕으로 화장품 기업 및 화장품 관련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사회맞춤형사업반인 아모레퍼시픽반 30명을 운영하여 산업체 특화된 인재를 배출하여 ㈜아모레퍼시픽으로 취업연계를 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