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해외유학∙어학연수박람회와 해외이민∙취업∙투자박람회는 올 가을 각각 45회, 34회를 맞았다. 국내 최대 규모를 유지하며 국내외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 전문 유학원, 이민업체가 참여하는 본 행사는 한 단체의 소규모 세미나 박람회와는 차원이 다른 다채롭고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고 각 부스에서 1:1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 9월 2일(토)~3일(일) 양일간 개최된 2017 추계 해외유학∙이민박람회는 1만 평방미터(sq.m) 이상 규모를 채우는 관람객과 참가업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어학연수, 유학, 해외 취업 그리고 이민 및 투자를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미국대사관, 한미교육위원단, 캐나다대사관, 뉴질랜드대사관, 필리핀관광청, 독일고등교육진흥원, 주한영국문화원, 주한스웨덴대사관, 말레이시아교육부, 외교부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 등 교육∙이민∙유학∙취업 관련 국내 주재 및 해외 공공기관, 대사관의 직접 참여 및 후원으로 공신력과 내실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전문 이주공사의 참가를 비롯해 항공, 요리, 호텔경영, 영화 등 전문직 취업 및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상담 가능범위가 넓어져 다양한 관람객층을 아우른다는 호평을 얻었다. 스웨덴 석사 유학, 독일 유학 및 정착, 미국∙캐나다 투자이민, 금융, 법률과 같은 맞춤형 세미나는 최신 트렌드 읽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서울 성료에 이어 금주인 9월 9일~10일에도 부산 벡스코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는 제 2전시장 3층 5홀에서 개최되며 시간은 11시부터 18시까지이다. 본 박람회는 영남권에서 진행되는 유학 및 이민 관련 행사 중 유일무이한 규모의 행사이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부산 박람회는 다양한 국가의 학교와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영미권 국가(미국∙캐나다∙뉴질랜드∙영국∙호주 등)뿐 아니라 유럽(독일∙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아일랜드∙스페인 등) 및 아시아(중국∙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폴 등)의 다양한 국내 및 해외 지역의 유수 학교, 유학원, 공공 교육 및 서비스 기관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알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비교가 용이하여 프로그램과 일정, 비용 등 자신에게 꼭 맞는 과정을 결정할 수 있다.
동시에 부산 박람회에는 해외 취업과 워킹홀리데이 및 투자이민, 기술이민, 사업이민 등 상담 분야와 지원이 세분화되고 강화된다. 이민법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정확한 정보와 전문가의 중요성이 한층 대두되는 이 때, 관람객들은 2017 해외유학∙이민박람회를 통해 안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부산 해외유학∙이민박람회에서 더불어 총 11개의 세미나가 관람객들을 찾는다. 세미나 A(유학∙어학연수)와 세미나 B(이민∙취업∙투자)로 진행되는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상담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사관에서 진행하는 캐나다 유학허가증 및 교육 설명회, 전문 유학원 담당자가 말하는 괌 & 세부 영어캠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입학 설명회, 몬트리올 무상교육 및 유학후이민, 그리고 뉴질랜드 명문 대학진학 설명의 내용이 알차게 준비되며, 국내외 내로라하는 수십 년 경험의 전문 이주공사가 진행하는 미국 비자수속 및 투자이민, 미국∙캐나다 투자이민 비교, 뉴질랜드 생활정보 및 이민,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 세미나, 그리고 효율적인 원금 회수를 위한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 등의 세미나를 통해서 올바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 맞춤형 세미나로 유익한 정보와 더불어 내가 갈 수 있는 국가는 어디인지, 나에게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무료입장사전등록은 해외유학∙이민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세미나 일정과 참가업체 및 학교 내용을 살펴볼 수 있으며 푸짐한 선물 증정과 행사도 예정되어 있으니 해외 유학∙이민 축제의 행사에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고대한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