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기업 프뢰벨이 은물 180주년을 기념한 ‘프뢰벨 은물 180주년 특별전 ‘어린이의 정원’을 다음달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코엑스 D2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뢰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독일의 교육자이자 유아교육의 아버지인 프리드리히 프뢰벨(Friedrich W. A. Froebel)의 은물 창안 역사와 프뢰벨의 상품라인, 프뢰벨러스트의 그림동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물 작품 응모 이벤트의 수상작 40여 점과 은물 전문 교사의 '은물' 테마 작품을 소개하고 프뢰벨 그림동화 연구소에서 근무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가족, 동물, 자연을 소재로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일러스트레이션 원화 150여점 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동화와 함께하는 은물 수업’, ‘은물 체험놀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과 아동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강연 등이 포함됐다.
이번 전시는 홈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은물 수업과 특별 프로그램의 예약도 이달 16일부터 진행 중이다.
한편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예약 안내는 프뢰벨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