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 국내, 해외영어캠프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영어캠프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고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단순 영어 실력 향상을 넘어 영어로 사고하고, 토론하는 등 영어를 도구로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는 영어캠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서울영어마을관악캠프는 한국과 미국의 디베이트 전문기관인 디베이트포올(대표:이주승)과 미국 월드스콜라스컵 재단(대표:Daniel Berdichevsky)과 함께 오는 2016년 1월 11일(월)부터 1월 17일(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제2회 글로벌리더의 자격 Debate & Scholars 영어캠프(이하 Debate & Scholars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세계 토론대회 수상자와 국제교육전문가가 함께하는 영어토론캠프로, 초등 4학년부터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20명 선착순 선발한다. 국내외에서 검증된 디베이트포올의 수준 높은 영어토론 커리큘럼과 월드스콜라스컵의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기회로 해외 프리미엄 교육을 국내 청소년캠프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디베이트포올의 이주승 대표는 "단순한 영어 능력 향상이라는 목표를 넘어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영어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능력, 그리고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21세기형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캠프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영어토론캠프에서는 보다 폭넓고 다양한 학생들이 수준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사회배려대상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영어토론, Academic Decathlon(학업 10종 경기) 분야 국내외 최고 강사진의 수업 및 노하우 전수
Debate & Scholars 영어캠프는 국제 토론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다양한 국가 출신의 전·현직 영어토론 챔피언 및 토론 코치가 직접 강의하며, 미국 Academic Decathlon 최고 기록 보유자인 월드스콜라스컵 대표를 비롯한 소속 코치진들이 직접 강의한다. 수업과 생활은 모두 100% 영어로 진행된다.
▲ 의회식 영어토론 프로그램부터 국내, 해외 명문대 출신 코치의 멘토링 등 비교과과정까지 알찬 프로그램 제공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은 디베이트포올과 월드스콜라스컵이 개발한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도 Debate & Scholars 영어캠프의 강점이다. 5개국에서 높은 만족도로 검증된 디베이트포올의 영어토론 커리큘럼은 정통 의회식 디베이트 프로그램으로 토론 강의, 토론주제 분석과 전략, 심화 선택수업을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전 세계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월드스콜라스컵의 커리큘럼은 퍼블릭스피킹, 협동작문, 스콜라스챌린지, 스콜라스토픽 등 Academic Decathlon 종목과 주제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21세기형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키워드로 엄선한 비교과/특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꿈/진학 멘토링에서는 하버드, 스탠포드 대학 등 국내외 명문대 출신 코치가 직접 참여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Design Thinking 워크샵과 학생이 직접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강연하고 소통하는 Ted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10명 이내로 유지되는 10인 2 담임제 수준별 수업 제공
캠프에 등록하면 영어능력/사고력 온라인테스트를 보게 되고 이 결과에 따라 수준별/학년별 반편성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수업은 학습 목표에 따른 특정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와 열띤 토론이 있는 학습 모듈, 퍼블릭스피킹, 에세이, 토론의 기술 등을 배우는 스킬 모듈, 배운 내용을 적용하는 연습 모듈과 토론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생활 및 안전 관리는 관악 영어마을과 기숙사에 상주하는 운영스태프와 생활지도교사 등이 담임 코치와 조를 이뤄 관리하게 된다.
2014년 제1회 글로벌리더의 자격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영어토론대회 챔피언 선생님들의 시범 토론과 실전 토론 경험을 통해 디베이트를 듣고 어떻게 하는지만 듣는 것보다는 직접 하는 걸 보고 경험해봐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수업 외에도 1대 1 담당으로 저희를 지도해 주시다 보니까 담당 학생의 많은 부분을 상세히 알아 갈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라 다른 캠프보다 많은 것을 얻어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1회 캠프에 참가한 다른 학생은 “토론을 할 때 멘토 선생님들이 개인적으로 상담해주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상세히 알려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여기 처음 와서 길도 헤메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잘 모르는 상태인데 그런 사소한 부분들 까지도 잘 챙겨주시는 것이 좋았어요. 수업 때는 처음에 연단에 나가서 2분내지 3분 밖에 말을 하지 못했는데 Chris 선생님께서 5분 이상 말하지 못하면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 혹독한 수업을 해주셨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Basic Government Structure(정부조직기관)이라는 선택 수업이 좋았는데요, 조금 어렵고 관심을 가져보지 않은 생소한 부분이였지만 실제 토론을 함에 있어서 활용할 수 있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ebate & Scholars 영어캠프는 11월 30일까지 조기 등록 모집 중이며, 이 기간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프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학생에게는 월드스콜라스컵 글로벌 라운드 참가자격 부여되며, 다음 영어캠프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특전 및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캠프 신청은 전화(070-7518-5445)와 홈페이지(debateforall.org/winter-camp)를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