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동국대학교 전산원> 동국대학교 전산원 전경
실질적인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11월3일부터 17일까지 전문대 중심의 2차 수시모집이 진행된다. 4년제 대학교 입학은 이제 정시모집만이 남은 셈이다.
이에 전문대 중심의 2차 수시모집 기간 동안 인서울대학으로의 학사편입을 고려한 대학교 부설교육기관으로 수험생들이 중복지원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대 보다는 4년제 대학교 진학을 고려한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교로의 학사편입에 강한 대학교 부설교육기관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의 경우 2015년 250명, 2014년 197명 등 10년 연속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최다 배출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도권대학 기준 학사편입과 대학원 진학자10명중 2명이 이곳 출신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동국대 전산원 관계자는 “전문대 2차수시를 앞두고 서류지원을 하거나 문의 전화를 하는 학생들이 20% 가량 늘었으며, 전문대 2차수시 모집기간에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최조의 전산원으로40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동국대 전산원은 현재 내신성적이나 수능점수와는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학점은행제 우수기관 교육부장관상, 학점은행제 우수기관 표창(BEST ACBS)을 갖고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또한, 전문대 중심의 2차 수시모집, 앞으로 있을 대학 또는 전문대 정시모집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므로, 인서울대학 진학의 또 다른 방법인 학사편입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이 대학총장명의 학점은행제 학위보다 빠른 학위취득, 월등한 편입실적을 보유한 본 기관을 선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동국대전산원은 컴퓨터공학, 멀티미디어, 컴퓨터해킹보안, 경영, 글로벌경영, 관광경영, 호텔외식경영, 상담사회복지, 공무원행정, 영화영상 등 10개 전공과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고민하는 만학도를 위해 경영, 행정 주말과정을 운영 중으로 모교인 동국대학교로의 학사편입이나 동국대학교 대학원 진학시 장학금 등 지원 혜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동국대학교로의 학사편입의 경우 서울캠퍼스의 경우 입학금 전액 면제, 경주 캠퍼스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학금(20~50%)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경주캠퍼스의 경우 전과가 가능하고, 서울캠퍼스와 복수전공 가능, 4학기 중 1학기를 서울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숙사인 금장생활관 입실이 가능하다. 또한 간호학과 편입시에는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취업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동국대학교 모든 대학원 진학시에는 역시 입학금이 전액 면제되며, 국제정보대학원과 법무대학원 그리고 불교대학원 진학시에는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장학금지급(20%)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영전문대학원(MBA)등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학교 홈페이지(www.ducsi.ac.kr)를 통해 학사편입 정보와 합격자 수기 등 입학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