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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스터디, 9일 ‘수능 1교시 대비 현장모의고사’ 시행…실전 경험 제공

서울, 부산 동시 실시- 수험생 3천여 명 신청 등 뜨거운 반응
실전 경험 제공하기 위해 실제 수능과 동일한 환경 구축

메가스터디교육의 고등부 사이트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지난 9일 2016학년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1교시 대비 현장 모의고사’를 실시, 수험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메가스터디가 최초로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 실시한 이번 현장 모의고사는 사전 접수 결과 서울 2천5백여 명, 부산 6백여 명 등 3천여 명의 수험생이 신청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경우 본래 한 개 학교에서만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전 접수 시작 일주일만에 조기 마감되어 급히 추가 고사장을 배정하는 등 수험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1교시 국어영역만 시험을 치르는 사설 모의고사로서는 이례적인 반응으로, 이에 대해 메가스터디 국어영역 이원준 강사는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첫 번째 국어 시험 결과에 심리적으로 크게 좌우된다”며 “특히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경우 학교나 학원 밖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러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번 현장 모의고사와 같은 경험이 절실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이원준 강사가 전 문항 단독 출제한 이번 ‘수능 1교시 대비 현장 모의고사’는 시험 시간 및 진행 매뉴얼, 고사장 방송 등 실제 수능 1교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시됐다. 수능 시험 당일 1교시 국어영역을 어떻게 치르는지가 수험생의 전체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낯선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실제 수능을 보는 것과 유사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모의고사에 응시한 수험생 박 모군(서울 현대고 3학년)은 “수능 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실제 수능과 같이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 시험을 치르는 연습을 하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고 응시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응시생인 김 모양(재수생)은 “작년 수능 때 너무 긴장해서 1교시를 망쳤다”며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경험을 해보게 되어 올해 수능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수능 1교시 대비 현장 모의고사’를 응시한 수험생들에게 모든 문항에 대한 해설강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능 국어 시험의 평가기준인 행동영역에 맞춰 수험생의 실력을 평가하고 자기 주도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펜타그램 SDS(Study Decision Support) 시스템’을 도입, 응시생 스스로 약점을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는 분석 정보(http://www.sdss.kr)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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