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학 입학 전형이 1000개 넘는다고 한다. 학부모들이나 수험생들은 그 많은 입학 전형을 다 알지 못 할뿐만 아니라 설령 안다 해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 그지없다. 사교육 시장에서는 저마다 전문가를 자처하며 입학전형 컨설팅을 상품으로 내놓고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다급하고 간절한 마음을 이용하여 전방위적 마케팅을 한다. 과연 1000개가 넘는 입학전형 방법이 모든 학생들에게 대학입학을 위해 공통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수단이 될까? 현실은 사실 녹녹치 않다. 서울 및 수도권에 소재하는 중상위권 대학의 신입생 분포도를 보면 특수목적고 및 자사고 학생들의 비중이 이미 48% 넘었다. 즉 2명 중 1명은 특수목적고 및 자사고 출신이라는 얘기다. 인서울 대학의 경우는 특수목적고 학생들과 일반고등학교 내신 2.5~3등급을 이내 학생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고등학교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지방대학 또는 재수 그것도 아니면 수능포기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 더욱 심각하다.
재수는 1년이라는 시간과 년간 2000만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하고도 불합격 이라는 불확실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며, 지방대의 경우 비용도 비용이지만 졸업 후 취업에 있어 유불리를 따져볼 때 쉽지 않은 결정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1,000개 넘는 입학 전형방법을 국내 대학에만 한정하지 말고 미국대학으로 좀더 넓혀 볼 수 없을까? 재수 또는 지방대 선택 시 발생되는 비용(미국 주립대의 경우 년간 학비가 2,500만원 내외가 많다)과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좋은 교육환경과 영어 습득, 그리고 미국 주립대 학위까지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미국대학 입학전형 방법 중 하나인 ‘1+3 국제전형’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 1학년 과정을 준비하고 미국대학 2학년에 진학하는 미국대학 입학 프로그램인 ‘미국대학 1+3 전형’은 미국대학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해외 학생유치와 더불어 한국에서 1년동안 미국대학 유학을 위한 준비 과정을 통해 미국대학 수업 적응능력에 대한 검증을 받은 학생을 입학시키게 되므로 학생 유치와 중도 포기 등 유학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1석 2조 장점 때문에 해외 학생들에게 미국대학이 최근 추천하는 전형방법의 하나이다.
학생입장에서는 충분치 않은 영어실력(미국 중위권 주립대학 입학 가능 토플점수 IBT 80점이상)으로 입학조건을 충족시키고 어렵고, 설령 입학 가능한 토플 점수가 있다고 해도 자신이 미국대학에 바로 진학해서 4년간의 미국대학 수업을 미국현지 학생들과 함께 동등한 수준으로 이수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1+3 국제전형’을 통해 입학 시 토플시험을 면제받고 심층 면접으로만 입학이 결정되며 한국에서 1학년 과정 동안 미국대학 아카데믹 잉글리쉬 프로그램을 1000시간 수강을 통해 미국대학 수업에 필요한 대학영어를 학습한 후 2학년으로 진학하기 때문에 언어 문제로 발생 될 수 있는 중도 포기 및 유학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재수에 자신이 없거나 국내에서 갈 수 있는 대학이 제한적 일 때 한국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미국 주립대 입학을 안정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고, 주립대의 경우 년간 학비가 2,500~3,000만원 내외로 사립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등록금 등 학생 입장에서도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의식과 열정이 있다면 내신이나 토플점수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미래와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한국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 하다.
글: 코리아헤럴드 국제전형 (www.heraldapp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