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츠(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주관하는 국제 영어 능력 시험인 아이엘츠는 영국을 비롯해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대학 입학에 필수적인 영어 시험으로 영문화권의 유학과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시험으로 꼽힌다.
아이엘츠를 위한 학업기간은 단기 한 두 달부터 일 년 이상의 장기로 이어지기까지 한다. 자신의 미래의 목표를 위한 아이엘츠지만 단기목표로 준비하다 중장기까지 기간이 이어지다보면 도중에 육체적, 정신적 고충이 너무 커져 중도 포기하는 일도 잦다. 선택형문제인 토익(Toeic)과는 달리 아무리 영어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고 있어도 고득점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 토익강사들도 수험생들에게 아이엘츠 고득점을 만들어주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아이엘츠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영어의 논리력을 측정한다. 수리력만 제외하고는 대학본고사처럼 언어의 사고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정답보다는 정답이 왜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력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이는 자신의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100% 언어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시험도 아니다.
이런 가운데 런던과 서울 강남에서 지난 13년 간 아이엘츠만을 지도해오고 있는 이제헌아이엘츠전문어학원(www.ielts119.com)의 이제헌 연구원장이 아이엘츠 관련 어학원 선택에 참고할 만한 5가지의 충고를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첫 번째는 아이엘츠어학원의 실내인테리어와 과대광고에 속지 말라는 것이다. ‘속빈강정’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실력보다는 시설 및 언변으로 학생을 꾀려는 학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한 강의실 내에 20명 이상의 강의는 피해야 한다는 것. 너무 많은 학생들이 밀집된 수업에서는 1:1 개인관리를 받기 어렵고 수업집중도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또한 담임제가 아닌 영역별 강사들이 이끄는 강의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 영어학습의 연계성의 문제로 비효율성과 학습편식이 발생된다.
네 번째 충고는 강의 후 개인관리가 없는 학원은 학업 후 이해도문제로 수업내용을 따라가기 힘들어 학업 중에 포기할 우려가 발생되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제헌 연구원장은 단계별학습프로그램을 강조하며 계속적인 재수강을 유도하는 어학원은 피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어학원도 사업이기 전에 교육의 장이므로 재수강을 유도하는 것은 수강생들을 돈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며, 인간적인 관리지도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진실된 교육은 ‘만남의 철학’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는 이제헌 연구원장은 “아이엘츠는 수험생들의 본인 자신의 영어에 대한 어휘력, 논리력 및 문제분석응용력이 필요한 종합평가시험”이라며 “영역별학습을 게을리 한 수험생들만 제외하고, 아무리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개인적인 복습시간을 갖고도 필요한 기간 내에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습고원(the learning plateau)’ 현상을 겪는 경우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이 기간에도 자신의 어학실력은 보이지 않게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라며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학생들이 낙오되지 않게 시간이 걸려도 꾸준히 관리지도를 해주는 자세의 아이엘츠 지도강사들이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수천 명의 제자를 양성해 온 이제헌 연구원장은 학업으로 인연이 된 수험생들에게는 본강 수업 12주 후에도 점수가 나올 때까지 끊임없는 정성과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무료사후관리를 전하고 있다.
또한 때에 따라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잡아 주는 정신교육과 따끔한 충고, 그리고 지금까지 노고에 대한 칭찬과 같은 ‘당근과 채찍’을 잘 사용하는 학생개인관리와 더불어 원장 직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