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아마도 문법일 것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한 경험이 무색할 정도로 대한민국은 오래 전부터 “10년 영어공부 무용론”에 빠져 있다. 여전히 새해 목표를 “영어정복”으로 잡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우리나라의 한심한 영어학습의 현주소를 말해준다.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은 문법용어의 지나친 사용과 구조적인 수식 위주로 학습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영어 문법사항을 많이 알고 있어도 정작 실전에서는 간단한 문장 조차도 머리 속에서 파편화 되어 맴돌 뿐, 뜻대로 입 밖으로 나오지 않게 된다. 또한, 문법학습 위주의 기존 영어교육에서는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문장을 만들 수는 있어도, 실제 원어민의 대화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실용적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다. 그런 경험들이 모여서 “영어는 어렵다”라는 생각만 키워온 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영어이다.
하지만, 영어문법론에서는 최신 지견이라고 할 수 있는 인지언어학적인 접근법으로 익힌다면 머리 속에서만 힘겹게 문장을 만드는 영어가 아니라, 보다 더 근본적으로 쉽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을 만들고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세미나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암기를 넘어서 근본적인 기본기를 다지는 교육이 필요함을 통감하고 <잉글리시스케이프>의 박성호 대표강사가 최근 인지언어학을 독학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른바 “뇌내영어”는 사람의 인지체계를 통해 뇌에서 영어 말이 만들어지는 현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법이다.
<잉글리시스케이프> 박성호 대표강사는 “암기에만 의존하는 영어학습법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원어민의 뇌 속에서 주변을 어떻게 인식하고 영어 말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에 대해 접근하였다. 해외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인지언어학에 기반한 뇌내영어 교육법을 통해 대한민국을 영어후진국에서 탈출시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잉글리시스케이프>의 뇌내영어 교육법과 강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잉글리시스케이프> 공식 홈페이지(www.EnglishSCAP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