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본청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중앙 통로 계단을 내려오다 양 발목이 접질렸다. 함께 있던 김재원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은 강 의원이 출동한 119 구급차에 실려갈 때까지 주변을 지켰다.
강 의원은 출동한 구급대원들로부터 발목 부위에 부목을 대고 붕대로 감싸는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구급차에 실려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
주변에 선 새누리당 의원들은 “생명이 위독한 것은 아니다”, “푹 쉬다 오라”, “아파서 어떻게 하냐” 등의 말을 주고 받았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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