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의원은 8일 한 언론이 당 지도부의 서울 동작을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전략공천 카드가 이인영, 우상호 의원을 중심으로 한 486그룹의 제안이라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7월 8일자 중앙일보 ‘기동민 공천 진실게임 ... 김한길 VS 친노 486충돌’ 제목의 기사에 대한 입장”이라며 “동 중앙일보 기사에서는 중간제목을 통해 ‘우상호 이인영이 제안자로 꼽혀’라고 활자화하면서, 이번 기동민 후보의 동작을 전략공천에 대해 당 지도부에 이인영 의원과 우상호 의원이 이런 제안을 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는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기동민 동작을 전략공천과 관련하여 당 지도부에 이런 내용을 제안한 바 전혀 없다”며 “잘못된 보도에 대해 사실 관계를 바로 잡는 정정보도를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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