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방부는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임 모 병장은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던 중 생포했다”고 밝히며 “703 특공연대와 대치중이었던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임 모 병장은 오후 2시44분께 아버지와 형의 투항 설득 중 소총으로 자해를 시도해 의식을 잃었고 현재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됐”이라고 전했다.
현재 임 병장은 왼쪽 가슴과 어깨 사이에 총알이 관통해 출혈이 계속되고 있으나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생포 작전 도중 오인 사격으로 703 특공연대 진 모 상병이 관자놀이 부상을 당해 현재 아산 강릉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다.
▲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임병장 생포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임병장 생포 총기 난사 무장 탈영병 임병장 생포 / YTN |
이날 군의 한 관계자는 "신병이 확보된 임 병장에 대한 치료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그를 대상으로 부대원 간 가혹행위 여부 등 범행 동기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면서 "임 병장의 진술이 나오면 해당 부대원과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그 진술의 사실 여부를 모두 가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병장이 말 수가 적고 성격도 소심해 소대원들과 잘 어울리는 편은 아니었다"며 "그가 부대원들을 향해 조준사격하고 총기를 갖고 도주해 끝까지 저항한 것으로 미뤄 우발적이라기보다는 계획적인 범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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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