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개표 의혹에 휩싸여 재개표를 실시했던 안양시장 선거에서 재개표 결과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가 접전 끝에 새정치 민주연합 최대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재개표 결과 이 후보가 139,840 표, 최 후보가 138,908 표를 얻어 932표 차이를 냈다”고 밝혔다.
▲안양시장 선거결과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앞서 근소한 차이로 뒤지고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참관인이 “무효표가 상대 후보 표로 계산됐다”면서 부정개표 의혹을 제기해 재검표를 촉구했다.
안양 만안구 선관위는 이 같은 안양시장 선거 재검표 요구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어 이의를 수렴하기로 결정해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재검표를 실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양시장 선거결과, 다행이네” “안양시장 선거결과, 변수가 되지 못했군” “안양시장 선거결과, 최대호 후보는 아쉬울 듯” “안양시장 선거결과, 이제 깨끗하게 종료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