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가 미디어워치 변희재를 고소할 뜻을 내비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6·4지방선거 성남시장 당선이 확실시 된 5일 오전, 이재명 당선자는 트위터에 "변희재씨, 분당도 5%가량 이기고 있으니 쓸데없는 기대 말고 법정과 경찰조사 준비나 잘 하라"라고 게재하는 글을 남겼다.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변희재 일침(사진=이재명 트위터/변희재 트위터 캡처) |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분당 표는 경기도지사도 그렇지만 성남시장 선거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분당 표에 따라서 이재명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것"이라고 언급한 내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변희재는 또 "새민련 참패하는데 본인 하나 이기면 좋다고 웃고 다니는군요. 세력 전체가 무너질 텐데 혼자 얼마나 목숨 부지하는지 봅시다"라고 응수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변희재 일침,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조심해야지”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변희재 일침, 어떻게 될까?”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자 변희재 일침, 말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