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기숙사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지난 29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내 제2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사진=트위터 캡처) |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던 근로자 120여 명과 인근 기숙사 등 주변 건물에 있던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앙대 기숙사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 요즘 왜 이러는지", "중앙대 기숙사 화재, 공사현장에서 무슨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